기아자동차는 안전성과 편의사양 및 성능을 개선한 '2002년형 뉴 비스토'를 6일부터 판매한다. 새 모델은 국내 경차로는 처음으로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충돌 안전성을 높였다. 또 충돌시 벨트를 역으로 감아주는 프리텐셔너와 8인치 대형 부스터를 채택했다. 수첩 펜 등을 넣을 수 있는 포켓과 화물 손상을 막는 트렁크 네트,시트벨트 높이조절 장치 등 편의사양도 늘렸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 4백95만∼6백6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