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주식형으로 출발해 일정기간 이내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신한체인지업 혼합형 펀드' 6호를 6일부터 18일까지 5백억원을 한도로 위탁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최초 설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기준가격이 1천60원에 도달하거나 6개월 경과 후 연환산 수익률이 12%에 달할 경우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구조다. 위탁기관은 신한투자신탁운용이며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다. 만기는 1년이다. 가입금은 2백만원 이상이며 추가 입금은 불가능하다. 중도환매수수료는 6개월이 경과하면 면제되지만 6개월 이내에는 신탁 이익금의 90%이다. (02)756-0506(구내 3567)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