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5일 자동차 정비업소를 대상으로 고객관리,매장운영관리 등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메카 하이웨이"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즈메카는 소기업이나 자영업자의 정보화를 지원하는 사업 아이템으로 각종 솔루션을 ASP(응용소프트웨어임대)형태로 공급한다. KT는 이 서비스를 위해 자동차정비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인트라밴과 제휴협정을 맺었다. 이 서비스는 KT의 비즈메카 플랫폼에 인트라밴의 자동차정비관리 솔루션을 탑재,전국 자동차 정비업소(카센터,1~2급 정비공장)와 손해보험사,부품대리점 등에 공급된다. 비즈메카 하이웨이는 고객관리외에 홈페이지 제공,인터넷 차계부,정비기술자를 위한 커뮤니티 등도 지원한다. 또 팩스를 이용한 보험수리비 청구를 온라인(웹EDI)에서 직접 청구하도록 해 좀더 신속,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진다. KT는 또 올하반기부터 자동차 정비업소들이 판매 및 현황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인터넷에서 직접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주문관리"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월이용료는 3만원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