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과 부산은행이 각각 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공무원 대출'을 개발,3일부터 취급하기 시작했다. 전북은행은 공무원 연금법의 적용을 받는 현직 공무원(현역군인 및 사립학교 교직원제외)에 대해 퇴직금의 50% 범위내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 대출해 주기로 했다. 대출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와 1년 변동금리 등 세가지에서 선택할 수 있다. 부산은행의 대출한도도 퇴직금 예상액의 50% 범위내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다. 대출기간은최장 10년이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