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3일부터 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퇴직금 담보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출한도는 퇴직금 예상액의 50% 범위내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이며 대출기간은 최장 10년이다. 연금취급기관(교육청 및 시.군.구청 등)에서 발급하는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시장실세 금리에 연동하는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선택할 수 있고 변동금리는 3일 현재 6.83% 수준이며 고정금리는 8.5%(종합통장대출 8.75%)다. 이 상품은 대출기간별 과목을 구분적용하며 대출기간이 1년 이내는 종합통장대 출, 5년 이내는 일시상환 방식, 10년 이내는 할부상환방식으로 운용한다.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