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소형 승용차 월드카 TB(프로젝트명)의 내수용 이름을 컴퓨터 시대에 맞춰 '클릭'(Click)으로 정하고 오는 22일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클릭은 수출명이 '겟츠'(GETz)인 것과 달리 내수시장에서는 정보기술(IT) 강국을 지향하는 한국 컴퓨터세대에 친숙한 느낌을 주기 위해 지어진 이름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