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돼지콜레라 발생 인접 지역에 차단 방역을 실시하는 등 돼지콜레라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2청은 지난 8일 강원도 철원군 S농장 돼지콜레라 발생과 관련, 병원체 전염을 막기 위해 철원으로 연결되는 길목 6개소(포천 5.연천 1개소)에 차단 방역 통제소를 긴급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 64만 마리분의 예방백신을 긴급 확보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발생지역과 인접한 포천군 영북.관인면, 연천군 신서면 일대 56농가의 돼지 2만9천마리에 대한 질병 예찰을 실시하고 북부 10개 시.군 1천574농가의 돼지 125만2천마리에 대한 임상검사를 끝냈다.

이밖에 돼지콜레라 발생 농장에서 돼지를 구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2가구와 발생농장과 동시에 사료를 공급받은 6개 양돈농장의 돼지 162마리에 대해 채혈검사를 실시, 이중 70마리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으며 나머지 92마리는 검사중이다.

한편 2청은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예방을 위해 예방약품 1만1천700㎏과 고성능 소독기 119대를 사육농가에 공급했다.

(의정부=연합뉴스) 양희복기자 yhb@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