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30일 필리핀과 증권투자자금 등 각종 단기성 외화자금자료를 내달부터 매월 교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99년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SEAN(동남아국가연합)+3 정상회담에서 외환위기방지를 위해 참가국들에게 단기금융거래 정보교환을 제의했으며 이미 일본(99년 11월), 홍콩(2001년 12월)과 자료를 정기적으로 교환하고 있다.

재경부는 이같은 자료교환을 통해 역내 단기성 외화자금의 흐름을 추적함으로써위기징후의 사전파악이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위기시 해당국가들과 업무협조를 통해공동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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