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를 기념해 오는 5월3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東京)의 미쓰코시(三越) 백화점 본점에서 한국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파는 '한국음식 FAIR' 행사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현대백화점 협력업체 10개사가 참가, 김치와 인삼 가공식품, 파전,비빔밥, 떡, 떡볶이 등 일본인에게 인기가 있는 40여종의 한국식품을 판매한다. 한편 현대백화점 본점과 신촌점은 30일부터 5월9일까지 '한.중.일 미각 상품전'을 열어 각국의 인기 간식거리를 선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