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이 오는 6월까지 대형 슈퍼마켓 SSM(Super Supermarket) 5개점을 출점한다. 5월2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관악점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서인천점(9일) 원주점(14일) 울산태화점(25일) 충북 증평점(6월13일)을 잇달아 오픈할 예정이다. 매장 면적 5백평 이상인 SSM은 할인점과 슈퍼마켓의 중간 형태로 대부분 부지 매입 또는 임대를 통해 단독건물 형태로 건립된다.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신선식품과 즉석식품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하는 점이 특징이다. 인근에 대형 할인점이 없어 주변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LG유통측은 보고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