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29일부터 금융포털 사이트인 이머니(www.emoney.co.kr)와 제휴, 대출전용카드인 플러스론 패스에 관한 공동마케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이머니 사이트와 이머니가 제휴하고 있는 대우증권, 디조샵,한구아이크레지오, 유니텔웹, 삼일아이, 디조닷컴, 빌프라자 등에서도 교보 플러스론 패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교보 플러스론은 개인신용평점시스템(CSS)을 통해 무담보로 최고 1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보험업계 최초 대출전용카드다. 11.9~18%의 금리를 적용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에 비해 훨씬 저렴하게 급전을 이용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플러스론 신청대상은 급여생활자, 전문직종사자, 자영업자 등으로 연소득이 1천만원 이상이고 만 20세이상 60세 미만이면 가능하다. 플러스 론 패스를 발급 받으면 전국 은행, 지하철 편의점 등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이 상품은 현재 9만여 건의 카드가 발급됐으며 6백35억원의 대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