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한국유통학회는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업계 학계 정부 관계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서 황의록 아주대 경영학부 교수(한국유통학회 명예회장)가 네트워크 경제와 기업 성공조건을 주제로,한솥도시락의 이영덕 사장이 자사의 실제 경영사례를 발표했다. 황 교수는 "네트워크 경제가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했다"며 "기업들이 분화와 통합을 적절히 혼합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같은 네트워크 경제의 기본 모델이 바로 프랜차이즈 기업"이라고 역설했다. 이 사장은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요소로 △과학적인 경영 △경영자와 종업원의 마음가짐 등 두가지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