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39쇼핑은 남성용 수제화업체 "잉글랜드"와 계약을 맺고 잉글랜드 제품을 CJ39쇼핑에서 독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잉글랜드는 지난 73년 설립됐으며 송아지가죽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해 수제화 공법으로 제작해 "고급 남성용 수제화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잉글랜드는 기존 백화점 매장과 직매장을 모두 철수하고 온라인 판매에만 전념키로 했다. CJ39쇼핑 측은 "앞으로 30~40대 직장남성 대상의 다양한 모델을 개발해 기존 제품가 보다 30% 정도 저렴한 12만원 대에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제품 판매 방송은 이달 29일부터 시작된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