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1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22회 세계주화책임자회의(MDC)에서 '가장 아름다운 금화' 부문에서 2002 한.일 월드컵 기념주화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주화는 지름 35㎜, 무게 1온스(31.1g), 액면 3만원짜리 금화(순도 99.9%)다. MDC는 62년 스위스 로잔에서 창설됐으며 40개 회원국을 둔 주화부문 세계 최고회의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