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피어는 방부제와 향, 색소 등을 첨가하지 않고 순수 자연 성분으로 만든 수입 화장품 `케스피어'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케스피어'는 오렌지와 귤, 알로에 등 천연 자연성분을 `바이오 엔지니어드 캡슐 테크놀러지'라는 특수공법으로 처리해 피부 탄력 및 보습 효과 등이 뛰어난 것이특징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또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고서도 상온에서 1년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 현지연구소에서 수작업을 통해 소량 주문 생산한다고 덧붙였다. 케스피어 관계자는 "자연성분으로만 만들었지만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 맑고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며 "철저한 제조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일반 화장품보다 제조 원가가 월등하게 비싸다"고 말했다. 가격 및 용량은 토너(80㎖)와 비타민 C 세럼(15㎖), 비타민 C 데이 크림(15㎖), 비타민 B 나이트 리페어 크림(15㎖) 등 4종 세트에 50만원선.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