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프렌차이즈인 뚜레쥬르는 녹차 홍차 메실차 등이 함유된 차(茶)케익 3종을 전국 3백여개의 가맹점에서 본격 시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녹차케익은 시트(빵)에도 녹차 성분을 넣어 고유의 향을 살린게 특징이다. 홍차향 크림을 빵 전체에 바른 홍차케익은 케익 윗부분이 홍차추출물로 장식돼 있다. 뚜레쥬르는 "성인병 예방 등 건강을 중시하는 중장년층을 겨냥해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차 케익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일제당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한국능률협회로부터 2년 연속 우수 프랜차이즈(신용평가 AAA등급)로 선정된 업체로 모든 빵을 매장에서 직접 굽워 팔고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