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항공공사(CA)는 15일 김해공항 부근에서 발생한 자사 소속 보잉 767기의 추락 사고는 "1988년 창사 후 첫 대참사"라고 밝혔다. 중국국제항공공사 대변인은 "지금까지 이처럼 심각한 추락 사고가 발생한 적은한 차례도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항공사에 이같은 대참사가 발생한 적이 처음이어서 사태를 어떻게처리해야 할 지 당혹스럽지만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모든 희생자 가족들에게 사고 사실을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국제항공공사는 승객 수송량이나 자산면에서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국최대 항공사이다. (베이징=연합뉴스) 이상민 특파원 smle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