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17억원을 투입,주름살 제거 등 의료용으로 쓰이는 세균독소를 연 30만 바이알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9월에 완공한다. 메디톡스는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안에 1차로 2백10평 규모의 보툴리눔 독소 A형 생산공장을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에 맞게 건설키로 하고 15일 착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준공 후 3개월간의 시운전 기간을 거쳐 올해 안에 K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메디톡스는 5월부터 중앙대 안과 김재찬 교수를 임상시험 책임자로 선정,올해 안에 기존 외국제품과의 비교임상시험을마칠 계획이다. (041)544-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