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은 이달 들어 아이즈비전 IMK 중앙일보 뉴스위크 등 7개 기업과 물류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물류대행 계약을 맺은 7개사 중 아이즈비전은 홈쇼핑과 전자상거래 사업을 벌이는 무점포 유통업체로 물류 아웃소싱으로 연간 15% 이상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한솔CSN은 설명했다. 한솔CSN은 지난해 11월 '애니타임 오케이'란 이름의 지능형 배송시스템을 선보인 후 올해 들어 LG화학 일동후디스 영진닷컴 모토로라 스타리온 등 20여개 기업의 물류대행을 위탁받았다. 이 회사는 올해 물류부문(제3자물류)에서만 1천1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