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업체인 한국미생물연구소(대표 양용진·www.komilab.com)가 네덜란드 레파톡스연구소와 항암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미생물연구소는 동물용 백신 연구과정에서 개발한 암세포에 효과가 있는 물질(일명 KML001)에 대해 레파톡스 연구소에서 지난해 4월부터 20여종의 암에 대한 효능을 확인했다. 지난 3월부터는 유럽암센터 항암제 신약개발프로그램에 따라 독성시험(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