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울산본부(본부장 김삼생)는 오는 15일부터 5월18일까지 훼손이 심한 5천원권과 1천원권을 깨끗한 돈으로 바꿔준다고 11일 밝혔다. 한은 울산본부는 이번 조치로 월드컵과 부산아이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러 울산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손님들에게 우리 화폐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시중 유통화폐의 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은 울산본부는 시장상인 및 대형유통업체에게 이번 기회에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깨끗한 돈으로 교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연합뉴스) 이종완기자 lovelov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