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11일 국제기준에 맞는 종합 리스크관리시스템을 구축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작년 2월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이번에 신용리스크 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은행의 경영활동으로부터 발생되는 모든 재무리스크를 일관된 지표로 측정.관리할 수 있는 선진 리스크관리체제를 갖추게 됐다. 세계유수의 리스크솔루션업체인 미국의 선가드(SunGard)사와 공동개발한 종합리스크관리 시스템은 모든 운용자산을 대상으로 사업본부별.상품별.산업별 등 다양한 기준으로 신용리스크 측정이 가능해 최적의 포트 폴리오 구성을 통한 수익성과자산 건전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부산은행은 설명했다.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