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내달 1일부터 대구공항과 속초항이 '개항'으로 추가 지정된다. 재정경제부는 최근 외국과의 왕래가 늘고 있는 대구공항과 속초항을 '개항'으로 지정하는 관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10일 입법 예고했다. 대구공항과 속초항이 개항으로 지정되면 외국에서 들어오는 화물 및 여행자들의 통관 절차가 크게 간소화된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