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방범실태 기동 점검반을 설치, 금융회사 본점 보안.안전부서 및 사고취약점포 300개를 대상으로 방범실태를 점검하고있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은 또 경찰청과 합동으로 본점 및 사고취약점포 62개를 표본 선정해 자체보안능력을 측정하고 있으며 측정 결과를 금융기관 방범업무에 반영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회사는 보안.안전관련 부문 예산을 당초의 3천35억원에서 117억원을추가 편성, CCTV(폐쇄회로 TV)를 새로 설치하거나 디지털 방식으로 교체하고 있다고금감원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