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인터넷을 통해 3분만에 대출을 받을수 있는 '따따따론'의 대출잔액이 시판 7개월만에 2천억원을 넘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빛은행에 합병된 옛 평화은행이 작년 9월부터 시판하기 시작해 지난 6일 현재 대출 건수가 6만1천여건, 잔액은 2천66억원에 이르렀다. 한빛은행은 이 상품의 대출 심사에서 탈락한 신청자를 한솔상호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 연계해주는 '한빛 따따따론 프라자'를 내놓기도 했다. 이 상품은 거래 실적이 없어도 인터넷(www.wwwloan.co.kr)으로 신청하면 심사후원하는 통장에 3분내 입금해주는 방식으로 운용중이다. 금리는 연 12.5-13.5%가 적용된다. 한빛은행은 야후,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와 연계해 해당 사이트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방식의 마케팅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