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18일 오후 7시30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시아! 우리는 하나! GO 16'이라는 명칭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아시아의 월드컵 본선진출국인 한.중.일 3개국 축구팬 5천명과 신승훈, 신화, 강호동 등인기연예인 16명이 참석, 2시간동안 진행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중국 축구팬 1천200명과 일본 400명을 현지 지점을 통해여행상품을 판매했으며 이들은 행사가 끝난뒤 부산, 제주 등지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항공사측은 "이번 행사는 한류열풍이 일고 있는 중국, 일본지역의 축구팬들을한자리에 모아 연대감을 고취시키고 3국의 16강 동시 진출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