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7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9개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유로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내용은 유로화 개요, 유로화와 중앙은행, 유로화 통용과 우리의 대응, 유로화 액면체계와 디자인, 유로화 위.변조 방지요소 및 확인요령 등이다. 지역본부별 일정은 △대전충남(4.8∼4.12) △경기(4.15∼4.19) △부산(4.22∼4.26) △울산(4.29∼5.3) △경남(5.6∼5.10) △전북(5.13∼5.17) △강릉(5.20∼5.24)△인천(5.27∼5.31) △제주(6.3∼6.7) 등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 전시회는 월드컵기간 중 많은 유럽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월드컵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유로화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위폐방지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