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커뮤니케이션이 바퀴 달린 신발 '힐리(heelys)'를 수입 판매한다.
신발 바닥 뒤꿈치에 롤러스케이트 바퀴가 달려있어 걷기와 롤러스케이팅을 번갈아 할 수 있다.
이마트,마그넷,홈플러스,킴스클럽의 일부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4만9천∼16만9천원.
(02)323-9286
대한항공은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유명하다. 겨울에도 날씨가 비교적 온화해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국적인 거리와 역사적 건축물,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스카이 라인과 나이트 버스 투어, 분수쇼 등 다양한 체험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홍콩과 지리적으로 인접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마카오에서 홍콩까지 약 1시간 남짓이면 페리,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손쉽게 왕래가 가능하다. 여행객들은 이번 대한항공의 마카오 신규 취항과 더불어 매일 4회 운항하는 대한항공의 인천~홍콩간 항공편을 이용해 한 번의 여행으로 두 도시를 알차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중화권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23일부터 인천~장자제 노선을 주 3회, 4월 24일부터는 인천~정저우 노선을 주 4회 운항으로 재개한 바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얼굴이 비칠 정도로 깨끗하게 닦인 신차들이 빼곡하게 들어선 곳. 자동차 전시장하면 제일 쉽게 떠오르는 이미지다. 이처럼 뻔했던 자동차 전시장들이 '펀(Fun)'하게 바뀌고 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구성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오는 27일 브랜드 체험 공간이자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를 신규 오픈한다. 더 고는 혼다코리아가 국내서 새롭게 시도하는 콘셉트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카페 스타일에 시승센터 역할을 융합해 모빌리티 브랜드 혼다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문화공간이다.혼다 고객을 포함한 누구나 방문하고 즐길 수 있다.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주요 모델 시승도 가능하다. 혼다 큐레이터가 상주해 전시된 대표 모델에 대한 상세하고 전문적인 설명 또한 들을 수 있다.르노코리아는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초 서울 성수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를 오픈했다. 르노 성수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기본으로 카페, 팝업스토어,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르노 아이템 판매 등 다양한 고객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콘셉트로 구성했다.르노코리아는 1995년 건립된 기존 건물의 1~2층 전체를 르노의 새로운 브랜딩 콘셉트에 맞게 개조했다. 프랑스 본사 디자인팀이 직접 참여해 르노 정체성을 반영했다. 외관은 프랑스 작가 빅토르 바자렐리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패턴으로 꾸며졌으며 내부는 가구와 장식 등 곳곳에 한국적 아름다움을 담았다.앞서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말 경형 스포
이달 초 국내 출시한 테슬라 새 모델3의 가격이 일본보다 최대 500만원 비싼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 테슬라가 지난 21일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차량 가격을 인하하면서 한국 시장은 제외했기 때문이다.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25일 국내 모델3 가격은 △후륜구동(RWD) 5199만원 △롱레인지 5999만원 △퍼포먼스 6799만원이다. 이달 초 출시한 가격과 변동이 없다.반면 테슬라는 최근 일본에서 모델3 가격을 30만엔(약 265만원)가량 내렸다. △후륜구동(RWD) 531만엔(약 4700만원) △롱레인지 621만엔(약 5500만원) △퍼포먼스 725만엔(약 6400만원)이다. 작년 기준 일본 전기차는 65만~85만엔(570만~750만원)가량의 정부 보조금을 받는다. 순수 차량 가격만으로도 한국 모델3 소비자가 일본보다 500만원가량 비싸게 사는 셈이다.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도 모델3 시작 가격을 1만4000위안(약 265만원) 인하했다. 현재 △후륜구동(RWD) 23만1900위안(약 4400만원) △롱레인지 27만1900위안(약 5150만원) △퍼포먼스 33만5900위안(약 6360만원)이다. 한국과 중국의 모델3 가격 차는 800만원에 달한다.업계 관계자는 “상하이에 테슬라 공장이 있는 중국은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차량 가격이 낮을 수밖에 없다”면서도 “중국에서 똑같이 테슬라 차량을 수입하는 한국과 일본의 가격 차가 500만원이나 벌어진 것은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테슬라가 일본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현재 테슬라의 국내 차량 가격은 호주 시장과 비슷하다. 테슬라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호주와 한국은 각각 판매 순위 2·3위다. 1위는 중국이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테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