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BIAC 총회 개최

입력2006.04.02 12:08 수정2006.04.02 12:11

전국경제인연합회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경제산업자문기구인 BIAC(Business and Industry Advisory Committee) 가입 6주년을 맞아 오는 9,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BIAC 창립 40주년 총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브르노 람보르기니(Bruno Lamborghini) BIAC 회장, 도널드 존스턴(Donald J. Johnston) OECD 사무총장을 비롯해 OECD 국가 경제단체.기업 대표 및 류진 BIAC 한국위원회 위원장, 김각중 전경련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BIAC 한국위원회 위원장인 풍산 류진회장이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BIAC의 부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전경련은 "이번 총회는 1989년 일본에서 개최된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BIAC 총회"라며 "서울 총회를 계기로 OECD의 민간자문기구인 BIAC에서 우리나라의 발언권과 활동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ju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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