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이헌구)가 민주노총의 발전노조 연대파업 지침에 따라 2일 오후 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울산공장 조합원 2만2천여명은 이날 정오 오전근무를 마친뒤 퇴근해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의 정규조업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의 잔업이 모두 중단됐다. 이에따라 현대자동차는 이날 울산.아산.전주공장에서 모두 2천69대의 완성차를 생산하지 못해 250억원의 생산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노총 소속 울산사업장 가운데 한국프랜지, 한진중공업, 지역의보, 병원노조등도 이날 오후 전면, 또는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는 오후 3시 울산 남구 신정동 태화강둔치에서 파업노조원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파업 승리 울산노동자대회'를 갖고 간선도로를 따라 울산시청 - 봉월사거리 - 집회장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기자 sjb@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