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은 올해 의료용 임플란트 시장을 집중 공략,이 부문에서만 84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1일 밝혔다. 솔고측은 이를 위해 세계 최대 임플란트 회사인 스트라이커사의 하우메디카 한국지사장 등을 지낸 강재복씨를 의료기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임플란트는 손상된 뼈대를 치료,복원하는데 쓰이는 체내 삽입용 의료 재료. 솔고바이오는 자사의 임플란트 제품인 '척추 내 고정장치'가 척추돌출증 척추기형 척추협착증(골관이 가늘어지는 질병) 등에 효과가 우수한 제품으로 지난해 산업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일류상품에 선정됐고 일본과 독일에서 특허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