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고객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고객만족(CS)컨설턴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소개했다. 이 제도는 CS컨설턴트들이 특정 지점을 방문해 비디오 카메라로 고객을 응대하는 전 과정을 촬영한 후 이를 현장 직원들과 함께 시청, 장단점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도록 하는 제도라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각 지역본부에서 사내공모로 선발된 8명의 CS컨설턴트들이 교보생명CS아카데미와 외부CS교육기관으로부터 3개월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교육을받았다고 교보생명은 덧붙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작년 9월부터 시작한 이 제도는 처음엔 본사 고객서비스팀차원에서 실시됐는데 예상보다 효과가 커 이번에 각 지역본부별로 컨설턴트를 두는방식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