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항공료와 해외 고급호텔을 연계해 할인판매하는 `에어텔서비스'를 기존 12개 노선에서 20개 노선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서비스가 확대된 노선은 인천-방콕, 자카르타 등 2개 노선과 대구-상하이, 부산-오사카, 후쿠오카 등 지방에서 출발하는 6개 직항 노선이다. 작년 5월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단체 여행객뿐아니라 개인도항공권과 호텔숙박권을 모두 할인받게 된다. 에어텔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나 대행업체인 ㈜GTA(☎ 02-477-601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종도=연합뉴스) 고웅석기자 freem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