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과 AK캐피탈은 26일 회사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보 나석환 사장과 AK캐피탈을 이끌고 있는 권호성 중후산업 사장은 이날 매각대금을 4억1백만달러로 하고 실사 결과에 따라 매각대금의 9.3% 내에서 가격을 조정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