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섬유업계는 오는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양국간 섬유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중 섬유산업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비롯한 통상환경의 변화 속에서 양국간 보완적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과 업종별 대표간의 정식 연례회의 개최방안 등이 논의된다. 한국측에서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안영기 부회장 등 국내 주요 섬유단체 대표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