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기업 PR광고인 '생명과 디지털'이 소비자가 뽑은 '2001 광고상' 대상을 수상하면서 관련 브랜드 가치가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 한 주(11∼16일) 사이버 증권시장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에서는 LG전자의 간판 제품인 'LG플래트론 모니터'의 브랜드 주가가 31만6천원으로 전주보다 1만9천원 상승하며 지난주 10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휴대폰 '싸이언'도 지난주 35위에서 15계단 수직 상승해 20위에 랭크됐다. 싸이언은 40화음을 지원하는 단말기 등 신제품을 내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디오스냉장고도 지난주 88위에서 47위로 솟구쳤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