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03480]은 15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우식 조선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사의을 표명함에 따라 김정훈 부사장을 신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측은 "이우식 사장이 고령(68세) 등을 이유로 사임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앞으로 비상임고문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중공업은 이와함께 이날 5%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으며 지난해 매출 1조8천341억원, 영업이익 1천404억원, 경상이익 206억원, 당기순이익 93억원의 재무제표안을승인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