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프라이데이스가 4월말까지 대대적인 개점 10주년(3월1일) 행사를 벌인다. 지난 92년 양재동에 1호점을 오픈한 이 회사는 현재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초 일산점을 열 예정이다. 10주년 행사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베스트 Top 10 메뉴 페스티벌'.지난 10년간 인기를 끌었던 '프라이데이스 쓰리포올''케이준 프라이드 치킨샐러드' 등 10가지 메뉴를 선정,주문 고객 7백1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투스카니 승용차(2명),시드니 괌·사이판 제주 왕복항공권(6명),의류 교환권(20명),핸드백(20명),신발(60명),국제전화 무료통화권(1백명) 마스카라(5백명) 등이 나와 있다. TGI프라이데이스는 또 생일을 맞은 모든 회원 고객에 프라이데이스 컵을 제공하며 3만원,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겐 각각 국제전화카드(5천원)과 시식 상품권(5천원)이 주어진다. ◇피자헛이 쇠고기 갈비살과 치즈가 어우러진 텍사스 스타일의 피자인 '텍사카나'를 개발,전국 2백여개 매장에서 선보인다. 한국 피자헛이 치즈크러스트 골드,엑스트리마,인트리모 등에 이어 4번째로 개발한 독자 메뉴.가격은 1만4천9백∼2만6천9백원이다. (02)3468-0174 ◇LG강남타워 지하의 오리엔탈 레스토랑인 '실크 스파이스'는 17일부터 한달간 하피스트 신영화씨의 연주회를 연다. 연주회는 저녁 6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실크 스파이스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몽고 등 5개국의 50여 가지 메뉴를 팔고 있다. (02)2005-1007∼8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