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생체기능조절물질사업단(단장 유성은)은 올해부터 2011년까지 10년 동안 신의약치료제 및 핵심 신기술개발을 위해 1천4백15억원(정부 9백억원,민간 5백15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단은 올해 뇌졸중 등 순환기계 질환,비만 당뇨병 등 대사성질환,간 질환,골다공증,관절염,알레르기 등의 치료제 개발에 61억원,질환관련 단백질 발굴,동물모델 개발,분자설계기술 개발 등 핵심신기술 개발에 59억원 등 1백2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서울대 충남대 등 19개 대학,SK케미칼 크리스탈지노믹스 등13개 기업,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2개 정부출연연구소,미국 국립보건원(NIH)과 하버드대 등 2개 해외기관 등 36개 기관이 15개 세부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단은 13일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화학연구원 안정성연구동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