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1일부터 해외발행 신용.직불카드 회원인 외국인들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기)를 통해 현금서비스와 현금인출을 할 수있는 `글로벌 서비스'를 전 영업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글로벌 서비스는 비자(VISA).마스터.JCB 등 신용카드와 플러스(Plus).마에스트로(Maestro) 등 직불카드에 대해 영.일어는 물론 중국어로 까지 안내함으로써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은 또 월드컵기간에 전국 10개 경기장과 국제미디어센터(IMC) 등에도 40여대의 ATM기를 별도로 설치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