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8일 전자금융과 신용카드 사용을 늘리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5월말까지 '창립 35주년 맞이 행운 대잔치'를 벌인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이 기간에 신용카드와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폰뱅킹, 자동이체에새로 가입하거나 일정 건수 이상 이용한 고객을 상대로 1천23명을 추첨해 디지털 캠코더와 백화점 상품권 등 여러가지 경품을 줄 계획이다. 한편 대구은행은 인터넷뱅킹 서비스 평기기관인 ㈜스톡피아의 올해 제1차 서비스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국내 은행중 5위를 차지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신용카드나 전자금융 등 매체를 잘 활용하면 거래에 따른 수수료는 물론 시간도 크게 절약할 수 있다"며 "고객들이 전자금융을 널리 이용하도록 대잔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김효중기자 kimhj@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