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영업 정지된 제주시 국민금고 고객에 대해 오는 13일부터 1인당 최고 500만원까지 예금이 가지급된다. 국민상호신용금고를 금융감독위원회와 공동 관리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는 금고고객에 대해 1인당 500만원 한도의 예금을 13일부터 가지급키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금고의 예금고객은 7천여명이다. (제주=연합뉴스) 김승범기자 ks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