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06360]은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159억원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본점은 연면적 1만369평에 지상 10층짜리 건물로 내년 7월까지 리모델링을 통해 빌딩 내부 노후설비와 전기.통신설비 등을 교체, 인텔리전트 빌딩 시스템(IBS)을 갖춘 금융사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LG건설은 "지난해 리모델링 사업에 진출, 삼청각 리모델링 공사를 끝낸데 이어용산 전자랜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중"이라며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주된 업무용 빌딩 리모델링 공사중 최대규모"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