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국민 프랭클린 더블히트신탁 1호'판매를 마감하고 6일부터 제 2호에 대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판매한 더블히트신탁 1호는 단계별 전환구조, 투자원금의 최저95% 유지전략 등과 최근 지속된 주식시장의 상승세에 힘입어 10여일만에 1천억원 이상의 수탁고를 올렸다. 2호도 1호와 마찬가지로 주식을 30% 이내에서 운용하는 주식형(전환형)상품으로운영되며 기준가격 1천70원 달성시 이자수입 범위(5%) 안에서 주식투자를 하고 기준가격 1천100원 달성시 채권형으로 전환하도록 설계돼 있다. 주식은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이 개별종목 투자와 업종배분 전략을 병행해운용하며 미래의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는 업종이나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하게 된다. 채권은 국민은행이 운용하며 투자목표기간(1년)과 채권 포트폴리오의 만기를 일치시켜 금리변동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개인이나 법인 제한없이 최저 1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고 6개월 이상 경과시해지수수료 없이 해약할 수 있으며 비과세 생계형저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