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를 백화점 상품권으로 받는 금융과 유통이 결합된 신개념 상품. 지난 1월 7일 첫선을 보인뒤 1조여원어치가 팔릴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예치후 3개월이 지나면 이자를 현금이나 백화점 상품권(10만원짜리)중에서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자를 상품권으로 받을 경우 상품권 액면금액의 10%만큼을 할인해 준다. 정기예금에 따른 금리외에 상품권 할인에 따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더블프리미엄)상품인 셈이다. 개인및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3개월-2년. 가입금액은 2백만원이상이다. 세금우대및 생계형저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만기가 되기 전 3번까지는 발생이자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이자를 찾을수 있어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유리하다. 또 만기전 중도해지할 경우에도 만기가 3개월이하 남았을 경우엔 해지원금 전액에 대해 경과기간별 약정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롯데백화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 상품을 도입했다. 저금리시대에 은행이자에 만족하지 못하거나,나중에 상품권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