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2월25일∼3월3일) 사이버 브랜드 증권시장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에서는 SK텔레콤의 NATE 공모에 사상 최대인 7천1백39억원의 청약자금이 몰렸다. 또 래미안 현대홈타운 등 아파트 브랜드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잇단 재건축 재개발 수주로 강세를 보였다. NATE의 경우 공모기간 중 SKT가 서울을 시작으로 IMT-2000 서비스에 들어갔다는 호재가 겹치면서 브랜드스톡 공모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57위(9만5천3백원)에 신규 진입했다. 공모에는 최근 미국 브랜드에서 이탈된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홈타운'은 현대건설이 서울과 안양에서 재건축 재개발사업 3건을 수주했다는 호재를 업고 지난주보다 1만8천7백원 상승,순위가 53계단이나 뛰었다. '래미안'도 지난주보다 4계단 오른 17위를 기록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