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2002년도 월드컵 축구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2002 축구사랑 통장'을 개발,2일부터 5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월드컵 시작전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행사를 실시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예컨대 '2002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한국팀의 16강 진출여부'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뒤 정답자중 1백10명을 추첨,김치냉장고 등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등 두 종류가 있으며 정기예금의 최저 가입금액은 5백만원,금리는 최고 연5.1%(1년만기 기준)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