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BMW의 국내 판매 1만대 돌파를 기념,사단법인 과학사랑나라사랑(상임대표 김수환 추기경)이 전개하는 '사이언스 북 스타트 운동'에 1만권의 책을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이날 과학기술부 채영복 장관에게 직접 기금을 전달했다. BMW는 지난 88년 국내 시장에 선을 보인 이래 99년부터 3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수입차 업계 처음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한편 사이언스 북 스타트 운동(www.sbookstart.or.kr)은 농어촌과 낙도.오지 어린이들이 미래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1년에 1권씩 과학도서를 보내는 운동으로 현재 1만7천여명의 회원이 3만8천700개 계좌를 갖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