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은 26일 전경련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제3회 경영인대상 시상식을 갖고 제일제당 김주형(金周亨)사장에게 대기업부문 최우수 경영인상을 수여했다. 중견기업부문 최우수 경영인상은 대성엠피씨 이형집(李亨執)사장이 받았고 최우수 글로벌 경영인상은 대기업 부문에서 한진 김인진(金仁珍)사장이, 중견기업부문에서 삼우EMC 정규수(丁奎守)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 최우수 벤처 경영인상은 위다스 박춘호(朴春浩)사장과 아이티플러스 이수용(李秀容) 사장이 공동 수상했다. 제일제당 김사장은 제일제당을 국내 대표적인 종합생활문화기업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며 철저한 고객중심경영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경련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