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의 케어닉(Carenic)은 보습 및 피부 보호 기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건조한 피부,아토피성 피부,민감한 피부에 적합한 전문화장품이다. 케어닉은 피부 각질층에 존재하는것과 동일한 구조의 "천연 세라마이드"와 "파이토스핑고신"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다. 천연 세라마이드는 피부 각질층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지질로서 피부로부터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아토피성 피부나 건조한 피부는 피부 각질층에서 세라마이드가 감소하면서 증상이 악화되고 가려움증 염증 홍반 등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같이 중요한 천연 세라마이드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은 두산바이오텍과 독일D사만이 가지고 있는 생물공학기술로 식물성 동물성 세라마이드와는 달리 피부에 존재하는 것과 동일한 입체화학적 구조를 가지고있어 피부 친화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케어닉의 특징인 파이토스핑고신은 항균 항염 및 상처를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생리활성 물질로서 아토피 피부나 민감성 피부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원인을 제거해준다. 특히 아토피 피부에서는 화농균(포도상 구균)의 분포가 정상인에 비해 매우 높으며 가려움으로 인한 상처가 많아 2차 감염의 위험이 매우 높은데 파이토스핑고신은 이러한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원료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케어닉의 효능은 연세대 피부과에서 실시한 임상에서 확인됐다"며 "케어닉을 4주간 사용해 피부에서의 수분 증발이 약 50% 감소되고 피부의 수분 보유정도도약 30%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염증 홍반 가려움증 각질 등 주요 아토피 증세도 약 68% 개선됨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케어닉은 약 4달간의 연세대 임상을 마치고 고려대 피부과 임상을 수행,그 효과를 확인했고 현재 대부분의 아토피 환자가 유아인 점을 고려해 서울대 소아병원 소아피부과에서 3차 임상을 진행중이다.